믿었던 사람의 찌질하고 유치함에 새삼 놀라고,
처음 만난 사람의 필요 이상의 순수함에 놀랐던 하루.
말로 순수함을 논하는 것과
실제로 그렇게 사는 건 다른 이야기.
비록 많은 오해가 있을지라도.
억울한 오프사이드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