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나름 헛되이 보내지 않은 덕에,
주위에 좋은 분들이 있어준 덕에,
이제야 비로소 여러 기회들이 찾아오는 상태가 됐는데...
이제 여기서 어떤 결정을 하냐에 따라
뭔가 또 엄청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 두렵다.
설레고 두렵다고 쓰려다가
설레긴 뭐가 설레냐 허세 떨지 말자란 생각이 퍼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