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루 밑 아리에티 (2010)



<귀를 기울이면>보다 더 잔잔한 여성 시각에서의 드라마.

나즈막히 이름을 불러준다거나,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는 모습.
동경하는 아버지의 모습. 유럽식 실내 장식과 집기 세트 등등.

마지막 장면은 <드래곤 길들이기>의 첫 교감 장면 만큼이나 좋은 느낌이었는데,
사실 과정이 별 큰 위기 없이 너무 평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머리를 묶으며 외출 준비하는 아리에티의 모습에선 연아의 모습도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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