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The swell season
critiques/concert 2009. 1. 18. 02:57
6년만에 찾은 세종문화예술회관.
기대도 안했다 갑자기 봐서 그런지
내가 객석에 앉아 무대에서 열창하는 글랜을 보고 있다는 게 계속 꿈 같고,
더 가슴이 벅차고, 눈과 귀를 뗄 수가 없었다.
또 고마움과 미안함이 복잡하게 교차하기도 했고.
공연은 정말 최소한의 무대 장비와 악기, 멤버들로
once에서 선사했던 느낌을 최대한 표현해 내는 모습이었다.
once에서 선사했던 느낌을 최대한 표현해 내는 모습이었다.
그걸 보고 있자니,
좋은 감정 외에도 최근의 내 모습과 욕구불만이 비집고 튀어나오는 듯
좋은 감정 외에도 최근의 내 모습과 욕구불만이 비집고 튀어나오는 듯
갑갑한 마음이 잠시 일었다.
이러다 정말 병 되겠다.
Grad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