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2011)


책도 1권, 영화도 1편만 보고 몇 년이 지났는지,
그 밝던 판타지 아동물이 점점 본색을 드러내 이 만큼이나 어둡고 진지해져 있다니...

게다가 디테일은 왜 이렇게 좋은지,
상상을 눈 앞에 표현해 내기로 치면 감히 <반지의 제왕>도 넘어선듯.

과연 내 뒤에서 낑낑대던 꼬맹이들은 이거 재밌게 보긴 했을까.
그냥 꿈에서 볼드모트 이미지만 무섭게 계속 맴돌듯.

헤르미온느는 정말 잘 자라주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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