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다카페 일기
critiques/book 2010. 12. 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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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지는 좀 됐는데, 책꽂이에 방치해 두다가 새벽에 잠이 안 와 읽음.
책 전체가 일상을 담은 사진과 짧은 감상으로 구성되어
내가 좋아하는 glico 인쇄광고와 비슷한 느낌.
자신의 가족, 친지들을 가리키며 '평범한 삶을 열심히 살았다.'고 말하는 부분이나,
대학에 들어갈 무렵 자신에 '사랑을 하고 와라.' 라고 했다는 아버지의 이야기나.
책 속 사진처럼 잔잔히 전해오는 울림이 꽤 오래 여운으로 남는다.
블로그에 연재되는 내용을 책으로 엮은 거니 블로그를 방문하는 것도 좋을듯.
Grade 1.5
그리고...
책장을 한동안 넘기지 못했던 이 책의 베스트컷.
朝起きてはじめに見たもの。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