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대학교 때까진 선생님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에 울더니,

조금 더 자라선 가족이나 부모님에 관한 노래에 이상하게 눈물 났고.


지금은 아이, 엄마, 가족 뭐 이런 것들만 나오면 괜히 막 울먹인다.


특별히 크게 잘못하거나 속썩이며 자라온 것도 아닌데,

내가 그 입장이 돼서 그런지 괜히 더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