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발만 동동 구르고 마음 졸이며 걱정만 하지 말고,
머리를 맞대고 천천히라도 좋으니 함께 해보자.
그러자고 한 거였잖아, 결혼.
지금은 서툴러도 하다보면 또 나아지겠지.
처음과 지금이 다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