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스타 (pasta, 2010)



첫 회부터 아주 강렬했다.
또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 되거나 질질 끌지 않고 정확히 계산된 원을 한 바퀴 돌 듯, 깔끔히 매듭지었다.

실제론 방영일 오후에나 촬영을 마친 날도 있다고 할 정도로 쫒겼다고 하는데,
보는 입장에선 잘만든 사전제작 (일본) 드라마처럼 너무나 새끈하게 완성했다.

엔딩롤을 활용해 멈칫멈칫 이어지는 배우들의 중요한 감정표현도 신선했고,
그렇게 대회 결과까지 생략해버리는 과감함이 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다고 평가하는 데 분명 영향을 주는 듯 하다.

알렉스와 이하늬는 이 신선한 드라마에 풋풋함을 더했으며,
알듯 모를듯한 매력을 쏟아낸 이선균, 공효진은 말 할 것도 없이 이미 본좌급 배우들.

이렇게 제목과 배우, 시나리오, 영상, 소재가 다 맞아 떨어지는 드라마도 드물듯.
아, 음악도.

Grad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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